비수술관절치료

군대 면제까지 이어질 수 있는부주상골증후군은 무엇인가요?

에스유신경외과 2026. 5. 18. 18:21

군대 면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부주상골증후군은 무엇인가요?

 

발 안쪽에 툭 튀어나온 뼈가 있는데 오래 걸으면 그 부위가 콕콕 아프다? 운동화나 군화를 신었을 때 안쪽 복사뼈 아래가 자꾸 눌리고, 걷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통증이 커진다?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는 바로 부주상골증후군입니다. 이름은 낯설지만 발 안쪽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 사이에서는 꽤 자주 언급되는 질환이죠. 특히 군 입대를 앞둔 분들이라면 이게 군대 면제와도 관련이 있나요? 하는 질문까지 이어지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주상골증후군이 무엇인지 왜 발 안쪽 통증을 일으키는지, 군 신체검사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체외충격파치료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다가가기 쉽게 어렵지 않게 풀어드릴게요.

부주상골증후군, 발 안쪽에 숨어 있는 뼈 이야기

우리 발 안쪽에는 주상골이라는 뼈가 있습니다. 발의 아치를 받쳐주는 구조물 가운데 하나인데, 이 주변에 원래 없어도 되는 작은 뼈가 추가로 붙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뼈를 부주상골이라고 부릅니다.

부주상골이 있다고 해서 모두 통증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부위에 신발 압박, 반복적인 보행 자극, 운동 중 충돌, 발목 염좌 이후의 염증 반응이 더해지면 문제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때 생기는 통증과 불편을 묶어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부주상골 주변에는 후경골건이 지나갑니다. 후경골건은 발 안쪽 아치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힘줄입니다. 부주상골이 이 힘줄과 가까이 붙어 있거나 연결 부위에 자극이 쌓이면 발 안쪽 통증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통증은 어디에서 나타날까요?

부주상골증후군은 발목 전체가 아픈 질환이라기보다 비교적 위치가 또렷한 편입니다. 주로 안쪽 복사뼈 아래, 발등과 발바닥 사이의 튀어나온 지점에서 통증을 호소합니다. 확인해볼 수 있는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통증 위치
발 안쪽 튀어나온 뼈 주변이 눌릴 때 아픈지
신발 착용
딱딱한 신발을 신으면 해당 부위가 쓸리는지
활동 후 변화
오래 걷거나 뛰고 나서 통증이 커지는지
발 모양
평발 또는 아치 저하가 함께 보이는지

 

 

여기서 포인트는 발목이 삐끗한 뒤 계속 남는 안쪽 통증입니다. 염좌가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안쪽 뼈 부위만 계속 아프다면 부주상골증후군도 확인 대상에 들어갑니다.

 
 

왜 군대 면제 이야기까지 나올까요?

부주상골증후군은 군 신체검사와 연결되어 검색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유는 군 생활이 걷기, 달리기, 행군, 장시간 군화 착용처럼 발에 부담이 큰 환경과 밀접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부주상골이 보인다는 사실만으로 군 면제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통증 정도 기능 제한, 영상검사 소견, 치료 이력, 수술 여부, 보행 능력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검토됩니다. 즉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⑴ 부주상골 존재 여부

⑵ 통증이 반복되는 정도

⑶ 후경골건 기능 저하 동반 여부

⑷ 보존적 치료 이후에도 생활 제한이 남는지

⑸ 영상검사에서 확인되는 염증 또는 분리 부위 상태

 

군 신체검사는 개인별 자료를 종합해 판단하기 때문에 부주상골증후군이면 무조건 면제라는 식으로 이해하면 곤란합니다. 반대로 통증이 심하고 보행 제한이 뚜렷하다면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진단은 어떻게 확인할까요?

부주상골증후군은 문진과 촉진만으로 대략적인 의심은 가능하지만 정확한 확인에는 영상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X-ray를 통해 부주상골의 위치와 형태를 살펴봅니다.

필요에 따라 초음파 검사를 통해 주변 연부조직, 후경골건, 골수부종, 염증 반응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특히 통증이 오래 이어졌거나 운동 복귀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뼈만 보는 것보다 주변 힘줄과 염증 상태를 함께 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부주상골은 형태에 따라 여러 타입으로 구분되는데 그중 주상골과 부주상골 사이에 섬유연골 결합이 있는 타입은 통증이 생기기 쉬운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연결 부위에 미세한 움직임과 압박이 반복되면 염증이 생기고, 그 결과 발 안쪽 통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기치료는 어떻게 시작할까요?

부주상골증후군이 의심될 때는 먼저 발 안쪽에 쌓인 자극을 줄이는 치료부터 시작하는 일이 많습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를 계속 압박하면 염증 반응이 가라앉기 어렵기 때문에 초반에는 발에 전달되는 부담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이런 관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신발 조절
발 안쪽 튀어나온 부위의 압박 감소
보조기·깔창
발 아치 지지와 후경골건 부담 완화
약물치료
염증과 통증 조절
물리치료
주변 조직 긴장 완화
활동 조절
통증을 키우는 움직임 제한

 

부주상골증후군은 이름은 낯설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발 질환입니다. 특히 발 안쪽에 튀어나온 뼈가 있고, 그 부위가 신발에 자주 눌리거나 오래 걸을 때 통증이 커진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체외충격파치료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부주상골증후군에서 통증이 이어질 때는 체외충격파치료가 보존적 치료 방법 중 하나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치료는 통증 부위에 충격파 에너지를 전달해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는 방식입니다.

이 치료는 절개 없이 진행되며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후경골건 주변 자극, 발 안쪽 압통, 오래 이어진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를 받을 때는 통증 부위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발의 아치, 보행 습관, 신발 압박 여부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발 구조와 생활 습관이 함께 영향을 주는 질환이라 치료와 관리가 같이 가야 회복 방향을 잡기 쉽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이름은 낯설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발 질환입니다. 특히 발 안쪽에 튀어나온 뼈가 있고, 그 부위가 신발에 자주 눌리거나 오래 걸을 때 통증이 커진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군대 면제와 관련해서도 중요한 것은 진단명 하나가 아니라 실제 기능 제한과 치료 기록입니다. 통증이 반복된다면 참고 넘기기보다 영상검사와 진료 기록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남겨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발은 하루 종일 몸을 지탱하는 무대의 바닥 같은 존재입니다. 그 바닥이 흔들리면 일상도 함께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발 안쪽 통증이 계속된다면 부주상골증후군 가능성을 확인하고, 체외충격파치료를 포함한 적절한 치료 방향을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