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척추치료

영통신경외과 걷거나 앉을 때 달라지는 허리 통증

에스유신경외과 2026. 4. 28. 17:25

영통신경외과 걷거나 앉을 때 달라지는 허리 통증

 

허리 통증은 같은 위치가 아프더라도 걷는 자세, 앉아 있는 시간, 다리를 뻗는 동작에 따라 불편한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허리가 뻐근하거나 걸을 때 다리 쪽으로 저림이 이어진다면 허리 주변 구조만의 문제가 아니라 요추 신경 압박과 관련되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통신경외과를 찾는 분들 중에는 허리가 아픈데 왜 다리까지 저리는지, 앉으면 더 아프고 누우면 괜찮아지는 이유가 있는지 묻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은 대표적으로 허리디스크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란 무엇일까요?

허리디스크는 의학적으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부릅니다.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이 있는데 내부의 수핵이 바깥쪽 섬유륜을 밀고 나오면서 주변 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입니다. 디스크가 튀어나왔다고 해서 모두 같은 통증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돌출된 위치, 신경 압박 정도, 염증 반응, 생활 자세에 따라 허리 통증보다 엉덩이 통증이나 다리 저림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요추 부위에는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허리에서 시작된 문제가 허벅지·종아리·발끝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왜 허리디스크가 생길까요?

 

허리디스크는 갑작스러운 외상만으로 생기는 질환은 아닙니다. 평소 자세와 반복되는 움직임, 척추 주변 조직의 퇴행성 변화가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습관, 허리를 구부린 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보는 자세,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에 힘이 집중되는 동작 등은 추간판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섬유륜에 미세 손상이 쌓이고, 내부 수핵이 바깥으로 밀려 나오면서 신경근 압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 탄성이 감소합니다. 이때 작은 자극에도 디스크가 쉽게 손상될 수 있어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앉을 때 더 아픈 허리, 왜 그럴까요?

 

허리디스크는 자세에 따라 통증이 달라지는 일이 많습니다. 앉은 자세에서는 서 있을 때보다 요추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를 둥글게 말고 앉으면 디스크 뒤쪽으로 압력이 집중되면서 신경 자극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허리디스크 가능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와 엉덩이가 뻐근하다

2) 의자에서 일어날 때 허리가 바로 펴지지 않는다

3) 허리를 숙이면 다리 저림이 심해진다

4)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허리 통증이 순간적으로 올라온다

5) 허리보다 한쪽 다리 통증이 더 불편하다

 

이런 증상은 요추 신경근이 자극받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 부위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신경 압박 위치를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걷다가 다리가 저리면 허리 문제일까요?

 

걷는 중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있다면 허리디스크뿐 아니라 척추관협착증과의 구분도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는 특정 신경이 눌리면서 한쪽 다리로 찌릿한 통증이 이어지는 일이 많고 척추관협착증은 오래 걸을수록 양쪽 다리가 무겁고 쉬면 완화되는 형태가 자주 나타납니다.

 

Q. 허리보다 다리가 더 아픈가요?

디스크가 신경근을 압박하면 허리 통증보다 다리 방사통이 앞설 수 있습니다.

 

Q. 앉으면 조금 편해지고 걸으면 불편한가요?

협착성 변화가 함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Q. 발끝 감각이 둔하거나 힘이 빠지나요?

감각 저하, 근력 약화가 동반된다면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통신경외과 진료를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통증이 시작된 시기, 저림이 내려가는 방향, 자세에 따른 변화, 보행 가능 거리 등을 미리 정리해두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허리디스크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허리디스크 치료는 증상과 검사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모든 환자에게 같은 치료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신경 압박 정도와 일상 불편 수준을 함께 고려합니다. 먼저 통증과 염증 조절을 위해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 신경병성 통증 조절 약제 등을 통해 신경 주변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후 물리치료를 통해 온열, 전기자극, 견인 치료 등을 병행하며 허리 주변 긴장을 완화하고 통증 감소를 돕습니다. 자세 불균형이나 관절 가동성 저하가 함께 있다면 도수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척추와 골반의 움직임을 확인하며 신체 균형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통증이 계속되거나 신경 자극이 뚜렷하다면 주사치료 또는 신경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신경차단술은 염증이 있는 신경 주변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 전달을 줄이는 치료입니다.

특수내시경 복합치료술은 어떤 방식인가요?

 

허리디스크 증상이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거나 신경 압박이 뚜렷할 때는 시술적 치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특수내시경 복합치료술입니다. 특수내시경 복합치료술은 적정한 경로를 통해 특수 내시경 카테터를 삽입한 뒤, 병변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디스크 주변의 유착이나 염증 부위를 살피고 신경을 압박하는 원인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병변 위치를 확인하면서 약물 주입, 유착 완화, 신경 주변 염증 조절 등을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절개 범위를 줄이는 방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회복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도 상태에 따라 검토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허리 통증에 적용되는 치료는 아니므로 MRI, X-ray, 신경학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합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수내시경 복합치료술은 어떤 분들에게 고려될까요?

 

 

추간판 탈출증으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함께 나타나는 분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후에도 통증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분
MRI 검사에서 디스크 돌출이나 신경 압박 소견이 확인된 분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어 절개 범위를 줄인 치료를 고려하는 분
고령이나 만성질환 등으로 전신마취, 큰 절개가 부담되는 분

 

다만 특수내시경 복합치료술은 모든 허리 통증에 적용되는 치료는 아닙니다. 디스크 탈출 정도, 신경 압박 위치, 협착 동반 여부, 감각 저하나 근력 약화 여부를 함께 확인한 뒤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허리 통증은 원인 확인부터 차분히

 

걷거나 앉을 때 달라지는 허리 통증은 일시적인 불편으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다리 저림, 감각 저하, 힘 빠짐이 함께 있다면 요추 추간판과 신경 압박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통신경외과에서는 허리디스크로 의심되는 증상에 대해 문진, 영상검사, 신경학적 평가를 바탕으로 치료 방향을 세우고 있는데요. 환자의 상태에 맞춰 치료를 단계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 통증은 빠르게 없애는 것보다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고, 현재 상태에 맞는 치료를 차분히 이어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에스유신경외과는 과장된 설명보다 필요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진료를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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